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기업 ㈜메타포스가 한국과 동남아시아 애니메이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사 ㈜이즈폼 스튜디오와 손을 잡았다. 메타포스는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이즈폼 본사에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영역에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우 메타포스 대표와 박환수 이즈폼 스튜디오 대표 등 양사 임원들이 참석했다.메타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애니메이션 사업 투자와 기획, 제작, 방영 및 운영 등에서 협업하고, 이즈폼 스튜디오는 높은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이즈폼 스튜디오의 자체 개발 작품인 ‘폴렌(Pollen Fairy)’ 애니메이션 시리즈 26편 제작을 시작으로, 국내외 애니메이션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메타포스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아카데미 및 독자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키로 했다. 아울러 인재 양성과 신규 애니메이션의 공동 개발 및 제작,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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